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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사회과학 책들로 양가죽 도서목록 지갑을 살찌워 왔습니다.

왕필이 본 도덕경

조현규 지음

가격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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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3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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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에 요절한 천재청년 왕필王弼이 도덕경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보여 주면서, ‘노자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부제처럼 오늘을 사는 이 책 저자의 아주 쉽고 친근한 풀이를 곁들이고 있다. 각 장마다 전체 내용을 대신할 만한 소제목을 달아 전체 내용을 한눈에 쉽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도덕경』 전체 원문과 왕필의 주원문도 실었다.

조현규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강원관광대학교 교수를 거쳐 안동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충남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후진 양성중이다.

 

주요저서

동양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

한국전통윤리사상의 이해 (새문사, 2002)

동양윤리의 담론(새문사, 2006)

동양의 교육사상 (학지사, 2006) 

제1부 『도덕경』 상편__ 도론(道論)

 

1장 도道는 말이나 문자로 표현할 수 없는 에너지다

2장 성인聖人은 억지로 일삼지 않으며 말없이 가르침을 베푼다

3장 억지로 하지 않으면 다 이루어진다

4장 도道는 텅 비어 있어 묘하다

5장 하늘과 땅 사이는 텅 비어 있어 오히려 충만하다

6장 골짜기는 언제나 스스로를 비운다

7장 하늘과 땅은 스스로 일삼지 않기 때문에 영원하다

8장 최상의 선善은 언제나 물과 같다

9장 공功을 이루면 자신은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이치道이다

10장 도道는 만물을 낳고 기르지만 그 공功을 소유하지 않는다

11장 있음有이 이로운 것은 없음無의 쓰임새 때문이다

12장 향유의 추구는 적당함이 좋다

13장 총애와 모욕에 놀라지 않아야 천하를 맡길 수 있다

14장 도道는 감춰짐夷, 어두움希, 없음微, 황홀함恍惚이다

15장 도道를 지닌 사람은 가득 채우지 않는다

16장 텅 빔과 고요함을 독실篤實히 하라

17장 훌륭한 통치자는 백성들이 자연스레 살아가게 만든다

18장 큰 도道가 무너지자 인의仁義가 생겨났다

19장 소박함을 간직하고 사욕을 줄여라

20장 배움을 그만두면 근심이 없다

21장 위대한 덕德은 오직 도道만을 따른다

22장 휘어져야 온전해진다

23장 말言에 믿음이 있어야 한다

24장 허영심을 경계하고 버려라

25장 도道는 자연을 본받는다

26장 일을 함에 신중함과 고요함으로 하라

27장 남의 장점은 배우고 단점은 경계로 삼아라

28장 강하면서 부드러운 덕행을 지녀라

29장 지나침, 사치함, 거만함을 버려라

30장 도道를 가지고 군주를 보좌하는 사람은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31장 도道를 지닌 사람은 무력武力을 사용치 않는다

32장 도道는 늘 그러한 바로서 이름이 없다

33장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밝다

34장 큰 도道는 넓고 넓어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다

35장 큰 형상(道)을 잡고 천하에 나아간다

36장 얻으려면 먼저 주어라

37장 도(자연)를 따르고 인위적 속박을 버려라

 

제2부 『도덕경』 하편__ 덕론(德論)

 

38장 높은 덕德은 덕스럽지 않아서 덕이 있다

39장 영예榮譽를 추구하면 오히려 영예가 없는 것이다

40장 되돌아가는 것이 도道의 움직임이다

41장 밝은 도道는 마치 어두운 듯하다

42장 억센 사람은 자기 명대로 살지 못한다

43장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44장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다

45장 크게 찬 것은 비어 있는 듯하다

46장 만족을 아는 사람은 늘 풍족하다

47장 문 밖을 나서지 않아도 천하를 안다

48장 도道를 따른다는 것은 날로 덜어내는 것이다

49장 성인聖人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50장 태어나면 죽게 마련이다

51장 도道는 만물을 낳고, 덕德은 그것을 기른다

52장 천하에 시작이 있으니, 곧 천하의 어미母가 된다

53장 대도大道는 대단히 평탄하다

54장 도道의 공적은 흔들리지 않는다

55장 덕스러움이 두터운 사람은 갓난아기와 같다

56장 도道를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

57장 통치자가 무위하면 백성들은 소박해진다

58장 다스림이 어수룩해야 백성들이 순박해진다

59장 덕德을 쌓으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

60장 성인聖人은 조심스레 나라를 다스린다

61장 큰 나라가 마땅히 낮추어야 한다

62장 도道는 천하의 귀한 것이다

63장 일삼되 억지로 하지 마라

64장 처음과 마침을 신중하게 하라

65장 순박하고 미더움은 보배로운 덕성이다

66장 성인聖人은 백성들을 겸허하게 대한다

67장 세 가지 보물(인자함, 검소함, 겸허함)을 소중히 여겨라

68장 참된 승리는 싸우지 않는 것이다

69장 가장 큰 화禍는 적을 경시하는 것이다

70장 성인은 누더기를 걸치고 보물을 품고 있다

71장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것이 병病이다

72장 성인聖人은 자신을 귀중히 여기지 않는다

73장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빠뜨리지 않는다

74장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지혜를 배워라

75장 자연 그대로의 삶이 꾸며진 삶보다 낫다

76장 유약함이 강함을 이긴다

77장 남는 것을 덜어 모자라는 것을 채운다

78장 진실로 바른 말은 정반대인 것처럼 들린다

79장 성인聖人은 원한을 만들지 않는다

80장 소국과민小國寡民을 꿈꿔라

81장 성인聖人은 남을 앞세우고 자신은 뒤로 한다 

 

부록

1. 노자와 왕필의 삶과 저서

_노자의 생애와 『노자』

_왕필의 생애와 저서

 

2. 왕필의 주석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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